귀여운 악마(Dutch, 1991)

건설회사 사장으로 자수성가한 더취(에드 오닐)는 털털하고 솔직담백한 중년 남자. 그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아들과 재결합을 원하는 이혼녀인 여자친구 나탈리를 위해 사립학교에 다니는 그녀의 아들 도일을 데리러 간다. 부모의 이혼이 엄마가 방종한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도일은 상류층 자제 특유의 자만감에 빠진 소년. […]